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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순복음교회한글학교장 김범석목사 / Senior Pastor Raymond Kim's
"할렐루야!"
1979년 창립예배를 드린 시드니순복음교회는 1987년부터 교회와 지역사회 교민자녀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할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다니던 학생들은 벌써 성년이 되어 각계 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한국을 이으며 호주 내 한국 사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 수업이 자주 중단되었던 때에도 온라인 수업을 지속할 수 있었고 정부의 특별 추가 지원을 통해 오히려 디지털 교육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으며 더욱 양질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에는 또 다른 지원을 약속 받아 온라인 수업을 병행 실시할 수 있는 여건과 전통문화예술을 전문가들의 손을 통해 교육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학교 자체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교회 내 학생들에게 실시하기 시작했던 한글학교는 교민들이 거주하는 각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 분교를 설립하게 되어 현재 그린에이커 라이드 블랙타운 카슬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라이드에서 오후 학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로 시작했던 교사들도 점점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로 대체되어 호주정부와 한국정부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은 전문 교육기관으로 탈바꿈 했으며 한글 교육 뿐 아니라 호주정부의 특별 지원과 각 전문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순복음교회 한글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예회와 문예작품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소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상호간 배려와 협동심, 그리고 교사 학부모 그리고 사회단체 정부에 대한 감사와 신뢰, 그리고 봉사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이제 한글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에 언어와 문화를 보급하고 봉사하고 호주와 한국을 서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다중언어를 할 수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호주의 지도자로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함께 꾸미고 함께 울고 웃는 우리의 시드니순복음교회 한글학교가 되도록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드니순복음교회 당회장
시드니순복음교회 한글학교장 김범석 목사